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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사람들 손을 거부하기 시작한 ..
문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사람들 손을 거부하기 시작한 노견, 강형욱 훈련사의 솔루션은?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3/16 14:56 수정 2018.03.16 14:57
사진 : EBS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EBS가 야심차게 준비한 ‘행복한 반려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펫 다이어리’. 반려동물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개와 고양이, 두 동물과 함께하며 생기는 소통의 부재들. EBS ‘펫 다이어리’에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름으로부터 오는 격차를 좁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한 근본적인 고민에 접근해본다. 

특히, 2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강형욱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와 세나개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인 ‘고양이를 부탁해’는 흔한 연예인과 동물의 에피소드가 아닌 일반 시청자들의 고민을 해소하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강형욱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디어 마이 프렌즈 – 나의 오랜 친구에게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 붐이 일어나기 시작한 건 1990년대, 현재는 반려인구 천만 시대를 기록하며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견의 경우 평균 수명 15세로 10년 전부터 노령견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반려견의 노후에 대한 준비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주, 세나개 제작진이 준비한 이야기는 18살 노령견을 키우는 노부부의 행복한 노후 계획 세우기. 어릴 적 활발했던 반려견이 어느새 가족과 함께 늙어 이전과 다른 행동을 한다고 한다. 18살이면 사람 나이로 90살이 다 된 나이로 먹는 것부터 산책까지 가족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 때. 그런데 갑자기 한 달 전부터 가족의 손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마지막이 언제가 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 보호자는 어떤 것을 해줄 수 있을까? 

세나개 출연 최고령견을 만난 강형욱 훈련사. 보통의 문제견들과 달리 조용한 노견의 반응에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방송은 실제 11살 노견을 키우고 있는 강형욱 훈련사가 반려견과 행복한 노후 보내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어린 반려견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노견’을 주제로 방송한다는 소식에 세나개 공식 SNS에서는 이미 많은 기대 평들이 올라오고 있다.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76화 ‘디어 마이 프렌즈 – 나의 오랜 친구에게’는 16일 밤 10시 45분 EBS1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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