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태안군 원북면 청산리에 위치한 ‘마늘한우’ 식당 대표 이상곤(58) 씨가 지난 19일 태안군을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군청 군수실에서 (재)태안군사랑장학회 이사장인 한상기 군수와 군 관계자, 이상곤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이 씨는 지난 2016년 10월에도 태안군을 찾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상곤 씨는 “평소 지역 발전에 뜻이 있어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훌륭히 자라나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