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서산버드랜드에서 지난 17일부터 선보인 어린이 인형극‘흥부놀부전’이 입소문을 타고 호응을 얻고 있다.
블랙라이트 특수조명을 활용한 이 인형극은 전래동화인 흥부와 놀부를 각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와 교훈을 담았다.
이 인형극은 서산버드랜드의 생태해설사들이 진행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오후에 각 1회씩 25분간 연중 무료로 공연된다.
첫 공연을 지켜본 관람객은“아이에게 다양한 새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어서 버드랜드를 찾아 왔는데 인형극을 보게 돼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버드랜드에서는 철새박물관, 둥지전망대, 전기전동차 체험, 생태놀이교실, 숲체험 등의 상시 프로그램은 물론 철새기행전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