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근황을 전하며 누리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지난 20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제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가운데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이 언급한 그녀의 첫인상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2006년 8월 결혼식 당시 정대선은 노현정의 첫인상에 대해 묻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 처음부터 '딱 이여자다'라고 느꼈다는 건 거짓말이다. 만나다보니 점점 좋아졌다"고 밝혔다.
정대선 아내 노현정도 "남편이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졌고, 보면 볼수록 급속도로 좋아졌다. 웃을 때 선해 보이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노현정 아나운서는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후 지난 2006년 정대선과 갑자기 결혼 발표 후 방송계를 떠났다. 현재 슬하에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