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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추자현 우효광 심천 일상 & 소이현 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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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추자현 우효광 심천 일상 & 소이현 인교진, 발레학원 방문기 & 정대세-명세현 에히메현 가족여행

심종완 기자 입력 2018/03/23 14:29 수정 2018.03.24 17:03
방송 캡처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추우부부의 ‘첫 키스’ 회상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1부 시청률은 8.0%, 2부 8.6%, 2049 시청률 3.0%(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를, ‘너는 내 운명’과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3%, MBC 특집다큐 ‘두남자의 평창에코로드’는 1.1%, tvN ‘토크몬’은 0.5%를 기록했다. ‘너는 내 운명’은 37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와 월요 예능 1위, 2049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김종민이 출연한 가운데 발레 학원을 함께 찾아간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이야기와 추우부부의 심천 일상,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에히메현 가족여행이 공개됐다.

이 날 분당 최고 시청률 10.1%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차지했다. 중국 심천에서 아침을 맞이한 추우부부는 함께 식사 준비에 나섰다. 우효광은 추자현의 말대로 척척 움직이는 ‘우바타’로 변신, 몸이 무거워진 아내를 살뜰히 도와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촬영할 때 마다 있어줄거지? 내가 쌀도 씻고 다 해줄테니까, 같이 있자"라고 말하는가 하면, “연애 시절이 생각난다. 결혼하고도 연애하는 것 같다”는 ‘우블리’ 다운 달달한 멘트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결혼 또 하자"는 기습 사랑고백에 이어 우효광은 "자기 우리 첫 키스 기억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드라마 촬영 당시 키스와 실제 첫 키스를 두고 두 사람은 서로 먼저 상대방에게 키스를 했다는 ‘첫키스이몽’ 기억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드라마에서 첫 키스 할 때 느낌이 어땠어"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정신을 잃었어. 그땐 쑥스러웠어"라고 대답했다. 추자현은 키스신 촬영을 회상하며 “원래 바다를 안 좋아했는데 당신을 만나고 바다를 좋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그래서 당신 마음도 넓어졌어”라며 장난을 쳤고, “원래 마음 넓었다”라는 추자현의 말에 “그랬나”라고 말한 뒤 추자현의 ‘흰자’를 잠재우기 위해 달달한 입맞춤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첫 키스의 추억을 회상하며 티격태격 신혼부부의 모습을 선보인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10.1%로 이 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인소커플은 발레 학원을 찾았다. 소이현은 몸풀기부터 예사롭지 않은 유연성을 보이며 발레 선생님으로부터 “출산을 한몸이 아니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반면 인교진은 다리 스트레칭을 하다 침까지 흘리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발레 수업 내내 해파리 매력을 마음껏 뽐낸 인교진은 이후 마임을 배우며 ‘새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간절한 몸짓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히메 현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정대세, 명서현 부부는 아이들과 동물원에 갔다. 이후 정대세가 짐을 분실하는 모습이 그려져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무사히 짐을 찾고 마쓰야마 성을 둘러본 정대세 가족은 뒤이어 3000년 역사의 도고 온천으로 향했다. 정대세와 명서현은 가족탕에서 두 사람은 훈훈하게 가족 여행을 마무리하며 “조금만 있으면 동상이몽 최고의 커플이 될 것 같다”는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을 끝으로 잠시 ‘너는 내 운명’을 떠나는 추자현-우효광의 마지막 이야기가 예고됐다. 또 우효광이 '추우커플 특별판'을 위해 추자현과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SBS ‘너는 내 운명’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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