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23일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빼로와 아기의 잘못된 만남’ 편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서 생겨난 견공의 문제와 그 해결책이 방송 될 예정이다.
한 순간에 집 안의 천덕꾸러기가 된 오늘의 주인공 복슬복슬 갈색 빛이 털을 가진 푸들. 바로 빼로다. 가족들과 함께 한 행복한 14년 견생. 하지만 최근 집에 아기가 태어난 후 변한 모습으로 인해 가족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기의 탄생, 그 후에 나타난 빼로의 문제
가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행복한 견생을 보내다 한 순간에 가족들의 걱정거리가 되어버린 오늘의 주인공 빼로(갈색푸들.수컷.14). 그 이유는 바로 최근에 태어난 둘째 딸 전혜진 씨의 아들인 김윤재(남.9개월) 군 때문이다.
윤재 군이 태어난 후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다는 가족들의 증언. 이유식을 먹을 때, 잠을 잘 때 심지어 놀 때까지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짖는 행동 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라고.
하지만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온 빼로가 안쓰럽기도 하다는 가족들. 과연 이 집엔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특급 솔루션 공개
오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강형욱 훈련사. 하지만 윤재에게 보여줬던 사나운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그야말로 순둥순둥한 모습으로 훈련사를 맞이하는 빼로. 하지만 그것도 잠시, 윤재가 눈앞에 보이자 어김없이 사나운 얼굴을 보인다.
빼로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는 강 훈련사.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녀석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데 과연 빼로를 얌전하게 만든 방법은?
한편, 예리한 눈빛으로 문제영상을 보던 강 훈련사는 가족들에게 믿을 수 없는 얘기를 전하는 과연 빼로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반려견 천만인 시대인 지금. 그만큼 아이와 함께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내 아이와 반려견의 사이가 고민되는 보호자라면 이번 편에서 공개되는 ‘각자의 공간 마련하기’ 솔루션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23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