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26일 그룹 백퍼센트 민우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가 생전에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백퍼센트 민우는 앞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얜 대구에 계신 저희 부모님이 키우는 #주리 라고해요~ 왜 주리인지는 나도 몰라요 아버지가 주리야~ 하고 부르실 때마다 왜 이렇게 웃긴지 모르겠어요 #그냥백구처럼생겨가지구선 #왜사람이름이야 #엄마도웃겨요 #주리야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퍼센트 민우는 풀밭에서 어느 개를 가리키며 셀피를 촬영하고 있다. 특히 민우의 새하얀 치아와 잘생긴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에는 “주리-ㅎㅎ귀여워ㅜㅜ”, “지나가다 주리 봤음 좋겠네용ㅋㅋㅋ”, “오빠도 주리도 키여워~>_<💘💘💘” 등 여러 댓글이 달렸다.
한편, 지난 2012년 데뷔한 그룹 백퍼센트는 지난해 1월 일본 데뷔 싱글 ‘하우 투 크라이’를 발매하며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시부야 점에서 데일리 종합차트 1위에 진입했다. 또한 오리콘 데일리 차트 7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리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백퍼센트 리더 민우는 25일 자신의 집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유족들은 비공개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