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26일 그룹 백퍼센트 민우(33)의 심정지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SNS에 그를 추모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故 백퍼센트 민우가 2일 전 올린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에 해외팬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Rest in peace 🙏🏻”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Is That true? i cant belive it😭😭It”라는 댓글로 그의 죽음을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
또 4일 전 올라온 영상에는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오빠”, “오빠 수고했어요 좋은곳가세여~ㅠㅠㅠ고마워ㅠㅠㅠㅠ”, “민우형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게용 ㅠㅠ”라는 댓글이 달렸다.
더불어 故 백퍼센트 민우가 생전에 기르던 고양이 사진에는 “심바야... 이제 어떡해야지? 민우 오빠가 없었어요. 😭💔 우리 심바 아프지마.. R.I P 우리 리더 서민우. 수고했고 정말 고마웠어요 오빠.. 사랑해~~ 💕”라는 댓글이 달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그룹 백퍼센트 민우는 지난 25일 자신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로 병원에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조용히 장례를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우는 지난 2007년 배우로 데뷔했으나, 2012년 그룹 백퍼센트로 가수 활동을 펼쳤다.
그룹 백퍼센트는 지난해 1월 일본 데뷔 싱글 ‘하우 투 크라이’를 발매하며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시부야 점에서 데일리 종합차트 1위에 진입했으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7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리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