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가스공사의 지원금이 반영되어 송도교육로 61에 연면적 3004㎡, 지하1층, 지상4층 건축규모로 설립된 송도노인복지관이 3월 27일 지역인사들과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청 주관으로 열린 송도 노인복지관 준공식 행사에는 성영규 가스공사 생산본부장, 한동근 인천기지본부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인자 연수구의회 의장, 민경욱 국회의원(연수구 을),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구 갑) 등 지역관계자 및 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송도노인복지관은 다양한 천연가스 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6년 10월 31일 그 첫 삽을 떴으며 송도국제도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축제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건립 사업재원은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시설의 건설 및 운영관련 지원사업에 관한 규정’에 의해 ‘2014년도 신설되어 매해 지원되는 LNG기지 주변지원금과 그 이자수입으로 충당됐다.

구는 2015년 12월 28일 제정한 ‘천연가스 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수구 일대에 펼치는 첫 번째 복지사업으로 송도 3동에 총사업비 75억원이 소요되는 송도 노인복지관을 건립하기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준공행사에 함께 한 한국가스공사 성영규 생산본부장은 노인복지관 신축을 통해 어르신들을 포함한 연수구 주민들의 문화복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인천LNG기지를 두고 있으며 인천지역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적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사할린 동포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녀가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