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허정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용헌)는 관내 택시회사(제원기업) 담장에 교통안전을 주제로벽화를 그려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21일 이번 벽화그리기는 "미추홀구청, 제원기업, 우리동네 벽화봉사단"이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주말, 공단과 우리동네벽화봉사단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제원기업 담장 내부와 외부에 교통안전 벽화 도색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담장 외부 벽면에는 교통안전 슬로건인“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문구와 함께 자동차와 사람이 공존하는 밝은 이미지를 그려넣어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담장 내부 벽면에는 제원기업 운전자가 지켜야 할 신호준수, 양보운전 등 안전운행을 위한 문구를 삽입하여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용헌본부장은 이번 운수회사 교통안전 벽화그리기와 같이 교통사고 감소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두 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