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22일 서거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 놓인 방명록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조문객들의 마음이 담겼다. 방명록에 적힌 정·관계 명사들의 글을 여기 옮긴다.
民主化의 巨人
김영삼 대통령님
영면하소서.
제41대 국무총리 김황식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
김영삼 대통령님
편히 영면 하소서
2015.11.23
국회의원 강창희
민주화를 통해
조국의 번영을 이룩하신 업적
길길이 기억하겠습니다.
2015.11.23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심대평
김영삼 대통령님의 서거를
애도하며 하늘나라에서
평안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2015년 11월 23일
전국무총리 정홍원
My deepest and sincerest condolences on behalf of
United states of America.
리퍼트 주미대사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지도자로서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2015.11.23 헌법재판소장 박한철
저를 정계로 이끌어
주셨던 각하! 감사합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십시오.
2015.11.23
전 주일대사 권철현
군정 종식의 역사적 소임을
다하신 각하를 우리 국민과
역사는 잊지 않을 것입니다.
2015.11.23 이부영(전 주일대사) 올림
민주의 흐름을 열고 가신 선생님
永生하십시오.
황병태(전 국회의원)
飮水思源
김영삼 대통령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면서
2015.11.23
이회창(전 국무총리)
군정종식의 역사적 위업을
남기신 김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천정배(무소속 국회의원)
권력의 인격화시대를
살아가신 마지막 민주주의자
서울대학교 총장 성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