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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지방분권 넘어 평화분권으로 간다"

허정임 기자 입력 2018/03/29 14:48 수정 2018.03.29 17:52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도공약 기자회견 개최.."소통에 강한 시장 되겠다"
▲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사진=허정임 기자

[뉴스프리존,인천=허정임 기자] 홍미영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2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분권을 넘어 “평화분권을 이뤄 내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인천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미영 인천시장 후보는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남북문화교류재단’을 설립하는 한편, 서해경제협력벨트 구축, 서해5도 평화특구 조성, 인천광역시와 황해도 간 평화교류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홍미영표 평화분권’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홍미영 인천시장 후보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 개최까지 합의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이때 인천이야말로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을 실현할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새로 만들 남북문화교류재단은 ▲평화의 섬·평화공원 조성 ▲평화음악제를 통한 남북 문화 교류 ▲평화마라톤 개최 ▲청소년 문화체험(수학여행) 및 역사문화 체험 ▲남북 공동 고려사 연구 등의 작업을 벌여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를 견인하는 평화도시 인천의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영종~강화~개성, 영종~강화~교동~해주를 연결하는 평화도로를 개설하고 교동~해주 경제협력특구 지정 등을 통해 서해경제협력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서해5도 공동어로구역 지정, 서해5도 해상파시 개설, 남북 공동 평화관광지 개발 등 서해5도 평화특구 조성사업도 벌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남북 광역지방정부 간 협력과 교류를 이끌어 내 평화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추로 황해도와 평화교류협의체를 구성, ▲서해평화협력을 위한 공동 협력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지방정부 간 문화교류 등 민간교류방안 협의 등을 사업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평화분권’은 문재인 개헌의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홍미영표 평화의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홍 후보는 북한 가족과 이별은 영원히 사무친다”라며 그러기에 평화섬 등 평화를 지켜야 할 이유이고 시민단체와 활동하면서 지지를 받고 있는 유일한 인천시장 후보로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구청장 지낸 여성 후보로서 경쟁력이 있는 충분한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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