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가수 바다가 남편으로부터 청혼을 받은 상황을 설명한 장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다는 앞서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별명이 산할아버지다. 애어른 친구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다에게 남편으로부터 받은 프러포즈에 대해 묻자 "스카이다이빙을 했다. 화관을 씌워주고 빨간 장미를 주면서 무릎 꿇고 했다. 한 번 더 하늘을 나는 기분 같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바다는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당연히 갖고 싶다. 아이들에게 S.E.S. 노래를 다 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예비신랑에게 "안드레아, 비비안나입니다. 복 받으셨어요"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바다는 남편에게 "착하고 예쁜 부인이 되겠다. 사랑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해 3월 9살 연하의 요식업에 종사하는 남성과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