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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장윤정, 영와'트릭'으로 16년 만에 컴백..
문화

미스코리아 장윤정, 영와'트릭'으로 16년 만에 컴백

인민숙 기자 입력 2015/11/24 15:09
노개런티 출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 16년 만에 컴백한다.

장윤정은 최근 영화 '트릭'(감독 이창열)에 합류를 결정했다. '트릭'은 흥미로운 소재와 촘촘한 스토리, 여기에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충격적인 반전, 그리고 세 배우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앞서 주연 배우로 이정진, 김태훈, 강예원을 캐스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장윤정, 선동혁, 이희진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된 이후 MC로 큰 활약을 보여줬다. 이창열 감독과의 오랜 친분으로 캐스팅된 장윤정은 평소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고 있던 중 '트릭'의 시나리오를 받게 됐고, 좋은 작품에 뜻을 함께하고자 노개런티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는 장윤정이 맡은 역할은 영화 속 중요한 배경이 되는 대형 병원의 병원장이다. 이 역할을 통해 속을 알 수 없는 복잡한 인물을 연기하게 된 장윤정의 새로운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계획이다.

선동혁은 드라마 '징비록', '정도전', '용의 눈물' 등의 웰메이드 사극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배우다. 특히 '정도전'에서는 극 중 유동근의 동생으로 출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서는 선동혁은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도준(김태훈)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평소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한, 이 시대의 정 많고 한 많은 아버지 상을 그린다.

한편 '트릭'은 시청률 조작을 둘러싼 음모와 조작을 다루는 영화로 이창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 등이 호흡을 맞춘다. '트릭'은 오는 12월 7일 크랭크인 해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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