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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홍서범, 조갑경과의 에피소드 공개 & 도경완 “내 수입이 모래 한 줌이라면 아내 장윤정 수입은 경포대 해변가”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3/30 14:56 수정 2018.04.01 10:01
사진 : KBS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1일 방송되는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에 조갑경의 남편이자 종합예술인 홍서범이 공감요정으로 출연한다. 이 가운데 열린 지갑 홍서범의 영수증에 김생민이 안절부절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송은이는 홍서범을 ‘연예계 대표 열린 지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서범도 태연한 표정으로 곧바로 인정하며 소비가 폴폴 풍길 영수증 내역을 예고했다. 특히 홍서범은 자신의 히트곡 ‘불놀이야’에서 착안한 동호회들을 하나씩 읊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김생민의 이마 내천(川)자를 자아냈다.

홍서범은 연예인 캠핑동호회 ‘산놀이야’, 야구동호회 ‘공놀이야’, 배드민턴 동호회 ‘콕놀이야’ 등 다양한 동호회의 단장임을 밝히며 남다른 후배, 동료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반면, 재테크에는 전혀 관심조차 없는 홍서범의 모습에 김생민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특히 김생민은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진 ‘내가 쏨’ 내역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는 말을 실천하듯 홍서범은 ‘김삿갓’처럼 모든 회식을 순회하며 회식비를 결제하고 있었던 것. 이에 김생민이 최대 약점 ‘어르신 소비’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본 송은이-김숙은 웃음보를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홍서범은 회식 계산러에 이어 허당 남편 매력을 뽐내며 3MC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회식으로 가득 찬 홍서범의 영수증 내역에 김생민이 과연 과감한 ‘스튜핏’을 던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하며 김생민이 선사한 재치 넘치는 생민 해법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공감요정으로 출연한 홍서범이 의뢰인에 폭풍 공감을 하는 것은 물론 아내 조갑경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단숨에 매료시켰다”며 “이에 더해 ’열린 지갑’ 홍서범과 ‘닫힌 지갑’ 김생민의 은근한 신경전이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KBS

한편 이날 ‘출장 영수증’에는 아나운서 도경완과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도경완의 재치 넘치는 수입 비교에 김생민이 장윤정에게 ‘그뤠잇’을 원격으로 선사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출장영수증’에는 도경완이 출연해 ‘아나운서’보다 ‘장윤정의 남편’이라고 불린다는 짠내나는 자기소개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에게 생일 선물을 하기 위해 월급을 모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3MC들은 넘치는 아내 사랑에 감동을 받은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장윤정의 걸크러시 반응에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수입을 물어보는 김생민에 도경완은 “내 수입이 모래 한 줌이라면 아내 수입은 경포대 해변가”라고 비유하며 3MC들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생민은 거봉눈이 되어 ‘만수르 그뤠잇’을 장윤정에 원격으로 선사하며 웃음을 폭발시켰다. 또한 도경완은 상상 이상으로 통이 큰 장윤정에 기함한 획기적인 사건을 공개하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과의 전화 연결에서 폭풍 오열을 하는 등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블랙홀 같은 매력으로 3MC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도경완과 손준호가 ‘육아 대디’라는 공통점으로 3MC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선사했다”고 밝힌 뒤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웃픈 스토리가 1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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