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1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평화롭던 일상이 3시간 만에 악몽으로 변해버린 백구의 사연을 소개한다.
어느 날 갑자기 평화로운 일상이 악몽의 나날들로 바뀌었다. 제보자가 제작진을 안내한 곳에서는 차마 눈을 뜨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상태인 백구 한 마리가 있었다.
땅에 발을 딛는 것은커녕 앉는 것조차 힘에 겨워 보일 만큼 뒷다리가 불편해 보이는 녀석. 무엇보다 더 경악스러운 건, 한 쪽 안구가 완전히 밖으로 돌출된 상태로 처참하게 망가진 백구의 얼굴이었다.
종종 혼자서 집 주변을 배회하다 돌아오곤 했다는 진도였지만, 그 날 따라 어쩐 일인지 오랜 시간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의아했다.
불과 집을 나간 지 3시간 만에 돌아온 진도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분명 지난밤까지도 멀쩡했던 녀석에게, 불어 닥친 최악의 사건. 의문의 3시간동안 진도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SBS ‘TV동물농장’은 1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