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대옥 기자] 조광한 더불어 민주당 남양주 시장 예비후보는 4월 2일 남양주 시민, 남양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더 활짝 남양주’라는 주제로 남양주시 금곡동 조광한 예비후보선거사무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남양주 시민들의 피부에 닿는 남양주 발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통과 통합을 강조해 온 조광한 후보의 평소 신념을 반영한 행사였다.
조광한 후보의 정책 자문을 맞고 있는 성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인 김선제 교수의 설명으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더 활짝 행복한 남양주, 더 활짝 꽃피는 남양주, 더 활짝 열리는 남양주, 더 활짝 웃는 남양주 라는 4개의 소주제로 진행되었다.
더 활짝 행복한 남양주’는 남양주 시민정부 구성과 찾아오는 도시 만들기이다. 찿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매력적 자원개발과 콘텐츠 개발, 스팟 중심의 콘텐츠자원 개발, 각 지역에 산재되어 있어 연계된 코스 구성, 인접 지자체의 관광자원과 연계시켜야 효율적이다는 것이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시장실 운영과 남양주 시정연구원을 설립하고, 레포츠와 먹거리 체험을 통한 찾아오고 즐기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더 활짝 꽃피는 남양주’는 남양주의 경제발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방자치기반을 강화하며 국가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 각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세우는 핵심 사항이다. 이를 위해 남양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각적인 경영을 통하여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지방재정을 건전화, 주민 복리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지역경제활성화 를 최우선의 정책과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양주에 첨단산업 단지 조성과 사회적 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진건, 진접 일대 첨단산업 단지 조성 및 퇴계원 일대 테크노 파크를 조성하고, 남양주형 마을 기업 100개 육성과 농산물 가공단지 조성 및 로컬푸드 설립을 추진한데 의견을 모았다.
더 활짝 행복한 남양주’는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남양주 만들기와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 프로젝트다. 남양주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야 한다. 워킹맘을 위한 24시간 공공보육시설을 마련하고, 방과후 교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시키겠다는 의도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해 남양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더 활짝 열리는 남양주’에서는 금곡동 홍유릉거리(가칭) 조성, 성생공단을 물류 유통 가공단지로 탈바꿈시켜 상생공단으로의 변화, 산악자전거·드론 연습장·둘레길 조성 및 활성화와 생활체육 종목별 리그전 개최 등 레포츠 시설 확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선제 교수의 설명이 끝난 후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의 시간이 주어졌으며 당원들은 활발한 질의와 의견 발표를 통해 남양주의 비전과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동참했다.
조광한 후보의 정책을 설명했던 김선제 교수는 마지막으로 조광한 후보의 공약은 3대 핵심 공약 및 10개 부문정책으로 구분된다고 밝히며, 지역별 정책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고 이 모든 내용을 정리하여 4월 중순 후보가 직접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