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지우)는 3월3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1지구대, 신공항하이웨이(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운수회사(공항리무진, 도심공항리무진, KAL리무진, 서울공항리무진)와 합동으로 노선버스 졸음운전 안전정거장 운영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안전정거장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이 신체적으로 기온변화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한 운수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년 4월~6월 월2회, 7월~9월 월5회 운영하던 것에서 4월~9월 주5회(휴일 : 무인배포대 운영)로 운영횟수를 늘렸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기관별 역할에 따른 협조사항 및 안전정거장 운영에 따른 준비사항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등 올 한해에도 안전정거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마음을 같이 하기로 했다.
한편 졸음정거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자가용 및 사업용 차량이 있을 경우, 언제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하는 등 안전정거장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 기관들은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