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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찌 한채아, 숨겨진 뒷 이야기 “당당한 모습..
문화

차세찌 한채아, 숨겨진 뒷 이야기 “당당한 모습에 오히려 친구로 생각해 사람들의 의심 피해”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4/04 17:43 수정 2018.04.04 17:44
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차세찌 한채아 커플이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결혼 취재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용감한 기자들3’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을 다뤘고, 그 중 한채아-차세찌의 열애 사실을 최초로 보도한 연예부 기자가 취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해당 기자는 “열애 단독 보도의 상당수가 연예인이 직접 제보하거나 주변 지인들을 통한 경우가 많다”라며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용감한 기자들’ 덕분에 단독 기사를 내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스포츠부 기자의 제보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

해당 기사를 제보한 스포츠부 기자는 “축구 선수들로부터 제보가 많았다. 그런데 차세찌가 스포츠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기사화하기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단독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연예부 기자는 “제보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한채아가 차세찌가 아닌 차두리와 사귄다는 이야기가 있어 바로 기사화 될 수 없었다”며 “추가 취재를 한 결과 차두리와 차세찌 형제의 너무 닮은 외모 때문에 한채아와 차세찌를 목격한 분들이 오해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 “평소 털털한 성격의 한채아는 화장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잘 못 알아 본다는 이유로 데이트를 당당히 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두 사람을 친구로 생각해 사람들의 의심을 피해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주변인들은 당당한 열애에 우려를 보냈고, 한채아는 그럴 때마다 “내가 뭔데? 얘가 뭔데?”라며 연애에 자유분방한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인을 통해 만남을 갖고 누나 동생으로 교제를 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한채아와 차세찌는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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