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지우)는 지난 4일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초 급증했던 개인택시에 의한 교통사망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업무협의를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인천광역시 관내 개인택시 차량 약 9000대에 대한 일제점검시 디지털 운행기록자료 정상작동 상태 점검을 진행하여 이상이 있는 차량에 대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평소 운전자가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하여 점검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4월 말까지 인천 개인택시 복지 제1·2충전소를 방문하여 공단직원에게 운행기록자료를 제출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위험운전 행동빈도가 적은 상위운전자에 대하여는 포상을 시행하고, 그 외 조합원에게는 분석결과를 제공하여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지우 본부장은 “사업용 운전자는 프로 운전자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