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서산버드랜드에서 봄을 맞아 신비로움이 가득한 다양한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7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주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둠속에서 조명과 야광인형을 활용한 블랙라이트 인형극과 철새박물관에서 새를 주제로 펼쳐지는 마술쇼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또한 버드랜드내 7개소에 설치된 스탬프함에서 리플릿에 도장을 찍는 스탬프투어와 4D영상실에서 마련된 전시실에서 열리는 생태공예품 작품 전시회도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철새박물관 ▲천수만의 사계절을 담은 4D영상관 ▲둥지전망대 ▲생태놀이교실 ▲전기자동차 운행 등의 상설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예약 신청 및 문의는 전화(☎661-8054)나 버드랜드 홈페이지(www.seosanbirdland.kr)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봄을 맞아 서산버드랜드를 방문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발길이 오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