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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지역경제활성화가 최우선의 정책과제..
정치

순천 지역경제활성화가 최우선의 정책과제

강대옥 선임 기자 입력 2018/04/06 17:20 수정 2018.04.12 12:24

- 경제의 지속 성장을 통한 순천자치기반을 강화 -

-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경제 구조의 질적인 변화 -

-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혁신활동 필요 -

■ 장소 : 유영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 진행 : 강대옥 뉴스프리존 논설 주필

■ 대담 : 유영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 강대옥 > 유영철(사진·더불어민주당·서면·왕조1동) 순천시의회 의원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해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를 등록했습니다. 유영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는 “시의원의 경험을 살려 전남도의 긴급현안들을 해결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유영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유영철 > 네, 반갑습니다.

◇ 강대옥 > 새로운 정치현장에서 “더 큰 일을 하기 위해 도의원에 출마를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먼저 전라남도의 긴급한 현안문제로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 유영철 > 이미 늦는 감이 있다고 판단되지만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노인복지케어 종합대책 마련, 청년일자리는 물론 노인들과 취약 여성들의 경제적인 자립지원책, 그리고 지방분권준비(분권성공을 위한 지역여건을 조성하고, 제도, 시스템설계 등)가 시급한 현안입니다. 먼저 노인보호서비스에서 장기보호 형태는 시설보호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재가복지서비스가 있습니다. 노인복지케어는 지역사회에서 노인을 케어하다가 부양자의 사정이나 더 이상의 전문적인 부양이 힘든 경우에는 시설보호로 전환할 수 있는 연계성이 필요합니다. 연계성이라는 것은 노인에 대해 단순한 서비스를 단순히 제공한다는 것이 아닌 실제적, 종합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인 케어가 필요한 것의 핵심이 빈곤입니다. 특히 빈곤문제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 때문에 남성보다 노인과 여성에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 강대옥 >노인과 여성에게 집중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 유영철 > 노인과 저소득여성가구주는 노동시장에서 지위가 상당히 열악한 가운데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언제든지 빈곤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빈곤에 빠진 후 보다는 빈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합니다. 지역 노인, 저소득여성가구주에 대한 경제생활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이 이뤄질 때 효과적입니다.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고용지원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해서 노인과 저소득여성가구주의 빈곤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현실적인 경제적인 자립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강대옥 > 후보님 말씀하시는 핵심을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시면?

◆ 유영철 > 먼저, 저소득여성가구주는 노동시장에 재진입하기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직업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용을 위한 적극적인 간접지원서비스가 필요하다. 간접지원서비스(아동양육, 주거지원, 심리·정서지원 등)가 해결되어야 고용참여가 높아지고 실질적인 복지정책과 통합서 비스지원을 통해 빈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강대옥 > 알겠습니다. 그럼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현실에서 노인 빈곤문제는 어떤 방안을 갖고 계신지요?.

◆ 유영철 > 고령화시대에는 모든 연령대가 정책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고령사회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노인들이 축적한 경험, 지식, 기술, 일하고자하는 의욕, 기술을 활용하여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위축된 현실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특히 노인들이 겪는 어려운 문제의 반 이상이 경제적인 어려움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령자 고용을 위한 취업 지원 정책, 노인 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보급하여,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 유영철 더블어민주당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사진=강대옥

◇ 강대옥 > 알겠습니다. 그런데 재정자립도가 20%수준인 순천시가 다양한 복지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순천시의 현안은 무엇보다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유영철 > 지금까지 지역경제활성화는 지방자치단체마다 최우선의 정책과제였습니다. 경제의 지속 성장을 통해 지방자치기반을 강화,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 주민 복리를 향상을 위해 지역경제활성화는 절대적인 문제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지역 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경제 구조의 질적인 변화가 먼저입니다.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혁신활동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경제제도와 행정제도, 사업체계를 조직화하는 능력과 행정역량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바탕을 통해 협동조합 기업,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지원, 이를 위한 제도적으로 정비가 필요합니다. 순천시민이 저를 전남도회로 보내주신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순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것입니다.

◇ 강대옥 > 알겠습니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유영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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