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인터넷상에서 배우 다니엘 헤니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그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을 통해 오랜 기간 혼자 살고 있는 다니엘 헤니의 자취 생활이 전파를 탔다.
먼저 그의 미국 생활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다니엘 헤니는 젠틀한 미소로 인사를 올렸다. 다니엘 헤니는 드라마 촬영 차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미국 거주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자신의 LA저택을 소개했고 화려하고 웅장한 LA저택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니엘 헤니는 “이 집을 샀을 때 나이든 독일 여성분이 주인이었어요, 그래서 색깔도 할머니 느낌이었고 모든 게 오래 됐어요”라며 오랜 기간에 걸쳐 리모델링을 해 지금의 집을 완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다니엘 헤니는 미국 CBS 방송국에 출근해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사실 2번 드라마 출연을 거절했어요”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문적인 용어가 많아서 출연을 거부했지만, 미국의 톱 영화배우 게리 시나이즈가 그에게 직접 전화해서 설득을 해 고심 끝에 다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것. 이는 한국으로 치면 배우 안성기에게 직접 출연제의를 받은 격이라 놀라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촬영에 나선 다니엘 헤니는 미국배우 애니 푼케와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그는 한 시즌을 함께 했던 모든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며 촬영장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