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인터넷상에서 ‘고등래퍼’ 이병재 ‘탓’이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내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국내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2’에 출연한 이병재가 ‘탓’을 열창하며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만든 것.
이병재는 긴 머리를 단정하게 자르고 등장해 기존의 모습과는 한층 밝아진 모습이었다. 또한 이병재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자작랩 ‘탓’을 통해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진정성이 느껴지는 듯한 절규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병재 탓 무대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이병재 감정 북 바쳐서 온몸 떨릴 때 전율이 왔다”, “누워서 보다가 저절로 일어났다”, “용기 있는 멋진 무대 놀라웠다”, “고등학생들이 우리가 사회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 다 담아내는 것 놀랍다”, “무대 보면서 눈물 참았다”, “5명 중에 우승을 가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 5명이 고등래퍼에 나와준 게 고맙다 오래보자 모두”, “진정성 느껴지는 무대였다” 등 여러 댓글이 달렸다.
한편, 이병재를 포함해 김하온, 조원우, 배연서, 윤진영이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들의 파이널 무대는 오는 13일 '고등래퍼2'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