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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백령도와 대청도 방문 ‘현답시장실’ 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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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백령도와 대청도 방문 ‘현답시장실’ 발로 뛰며 운영

허정임 기자 입력 2018/04/08 12:31 수정 2018.04.08 13:20
백령 실내체육관, 백령면.대청면사무소, 해병대,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등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 대청도 현답시장실 운영

[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해 현답시장실(현장에서 답을 찾다)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답시장실은 서해 최북단인 두 섬을 방문해 백령·대청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접경지역의 안보현장을 점검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백령도 방문 첫 일정으로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해상에서 전사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 불철주야 서해5도 접경지역 안보수호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군부대를 방문해 현재 안보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서해5도 최초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백령다목적 실내체육관 준공식에 참석해 시설을 살펴보고, 백령도 주민들의 활력있는 문화·체육 활동과 건강한 생활을 기원했다. 백령실내체육관은 연면적 1873㎡,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공연·행사가 가능한 무대와 다양한 운동공간, 체력단련장과 다목적실 등이 갖춰져 있다.

유정복 시장은 양일간 백령면사무소, 소청출장소, 대청면사무소 등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지역의 현안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 1월 방문 시 주민들이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백령·대청 주민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복지 정책과 안보관광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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