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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권 세 개 대학과 인도네시아 반둥시 교육기관 방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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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권 세 개 대학과 인도네시아 반둥시 교육기관 방문 설명회

남기만 기자 입력 2018/04/08 13:04 수정 2018.04.08 15:36

[뉴스프리존, 수원=남기만기자] 수원권대학교 국제교류협의회 세 개 대학(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와 4월 1일부터 6일까지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인도네시아 반둥시를 방문해 반둥시 주요 교육기관 방문 설명회 및 유학생 유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믄자왑(Menjawab)이라는 인도네시아 반둥시 정부 안내방송 프로그램에 전국 라디오로 생중계 될 만큼 반둥시청과 반둥 한인회, 반둥시 주요 대학 및 고등학교와 자와바랏주 교육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이뤄졌으며, 수원권대학교 국제교류협의회 소속 세 개 대학과 수원의 우수 교육수준을 인도네시아 반둥시에 홍보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해외 지한 우수인재를 적극 유치 및 양성하여 중‧장기적 글로벌 수원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방문 기간 동안 현지 명문 사립 및 국립 고등학교 6개교 방문 설명회와 더불어, 4월 4일에는 반둥국립교육대학(UPI) 한국어학과 재학생 및 마라나타대학 한국어 센터 수강생 대상 한국 유학 설명회 및 개별 부스 상담이 이뤄졌다.

이 날 두 개 대학 방문 설명회에는 한국 유학에 관심이 많은 각 대학 현지 재학생 및 교수진들을 포함한 총 200명이 참가해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5일 파자자란 대학교 대강당홀에서 반둥시 주요 명문 네 개 대학인 파자자란 대학교, 텔콤대학교, 마라나타 대학교, 파라히앙간 대학교 재학생 약 400명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 날 박람회에서는, 반둥시 네 개 대학 총장, 반둥시 대외협력부장 도딧 알디안 판카파나(Dodit Ardian Pancapana)의 참석과 함께 반둥시 문화관광부의 특별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아주대학교 교환학생이었던 반둥시 출신 위트라 가잇사 가파라(Witra Ghaitsa Gafara)의 한국 유학 경험 PPT발표로 더욱 풍부하고 알찬 박람회가 현지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마지막 날인 6일 한국 포함 36개국이 가입되어있는 동아시아와 중남미 양 지역간 협력과 상호이해증진을 목표로 출범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내 청소년 센터를 방문하여 수원 대학 설명회 및 센터 소개를 진행하면서 향후 수원시와 FEALAC 청소년 센터간 교류의 초석을 다졌다.

‘반둥시 시장 대행인 무하마드 솔리힌(Muhamad Solihin)은 우리 대표단을 초청한 자리에서 ‘인도네시아에서 교육•문화의 도시로 일컬어지는 반둥시에서 한국어 수요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반둥시와 수원시의 교육문화교류가 더욱 급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겠다.’고 했다.

이에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노만호 센터장은“수원시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와의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어, 이번 인도네시아 반둥시 방문과 환영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인도네시아 반둥시뿐만 아니라 수원의 다른 국제자매도시에서도 교육박람회를 개최하고, 더 많은 우수한 해외 인재들이 수원의 교육과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특별 장학 프로그램 신설 등 여러 방안을 고려해 상호 교류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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