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층남=오범택 기자]서산시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경로당에 기존 월 15만원씩 지원하던 운영비를 5만원 증액한 월 20만원씩 지원하고, 분기별로 지급하던 것도 1년에 상·하반기로 2번에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증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물가를 감안하는 것은 물론, 노인복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서산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를 개정해 이뤄졌다.
이밖에도 시는 376개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프로그램 지원 등 16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고 수준의 노인여가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은“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을 펼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