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프란치스코 교황도 다녀간 곳으로 유명한 서산시 해미면에서 벚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10일 서산시에 따르면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오는 14~15일 동안 해미천 일원에서 ‘제2회 해미면벚꽃축제’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 해미천 일원은 총 2.7km구간의 600여그루 벚꽃나무가 생태하천과 어울려 멋진 경관과 야간에도 벚꽃조명을 설치해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해미천을 산책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공군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벚꽃음악회, 각종 체험행사, 농·특산물판매, 불꽃놀이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축제 전후 2주간 벚꽃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해미천을 산책할 수있다.
서산시 해미면장(진중관)은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벚꽃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매년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