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서산시가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4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자치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또다시 입증했다.
10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울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지역개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에서는 서류심사와 주민 만족도 조사, 심층인터뷰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는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첨단정밀화학 특화산단 조성 추진 ▲명품도시 육성 도시경관 디자인 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 등이 많은 점수를 받았으며, ▲서산IC 입체화도로 개통 선순환 교통망 확충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 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을 위한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점도 높이 평가됐다.
특히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국제여객선 취항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지방채 전액 조기상환을 통한 건전재정 운영 등의 성과가 인정돼 이 상을 받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산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과로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