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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에 저지른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사죄하라"

강대옥선임 기자 입력 2018/04/12 14:50 수정 2018.04.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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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강대옥 선임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에 저지른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사죄하라.”며 민주당이 제1야당 원내대표를 제물로 삼아 비열한 방식으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구하려는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아무리 정치판이라도 이렇게까지 막나갈 수가 있는 것인가? ‘인턴 동반 갑질 뇌물 외유’와 ‘국가를 위한 공무’도 구별하지 못하는 민주당의 지적 수준이 참 한심하다"며 "김성태 원내대표의 ‘공무출장’을 ‘인턴 동반 김기식 갑질 뇌물 외유’와 물타기 하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도 망각한 민주당의 저열한 사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 협상 파트너인 제1야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여당인 우원식 원내대표 직속 원내대변인이 나서 공격한 것은 막장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저급한 연기다“면서 ”우원식 원내대표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자, 4월 국회를 걷어차고 청와대에 공을 세워 장관자리 하나 꿰차고 싶어도 유분수지 이토록 추잡한 공작을 벌이고, 이토록 구차한 공격을 할 수 있는지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미 국민들로부터 ‘금융감독원장’이 아니라 ‘금융망친원장’으로 낙인찍혀 ‘식물원장’도 되지 못해 ‘무생물 원장’으로 전락한 김기식을 살리려는 민주당의 발버둥이 보고 있기조차 민망하다"라며 "민주당이 최소한의 양식이 있는 정당이라면 이성을 차리고 자유한국당에게 저지른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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