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허정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에서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UC 버클리 우란치메고 슐텀(Uranchimeg Tsultem)교수가 ‘백남준의 유라시아, 소통의 예술(Nam June Paik's Eurasia and Art as Communication)’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강좌에 앞서 초청공연으로 시각장애인 복지관 공연단의 공연과 소 프라노 클라라 유의 아름다운 노래는 행사를 더욱 빛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공개강좌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외국인들의 의견을 적 극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개강좌는 강사 섭외 단계부터 외 국인 커뮤니티와 같이 하는 등 IFEZ 거주 외국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