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원동 뉴코아백화점 3층 의류 창고에서 불이 나 쇼핑객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3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아웃렛 강남점 본관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은 4개월 동안의 리모델 공사를 끝내고 지난달 26일 재개장했다.
이 백화점은 6만7,920㎡ (2만546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5층의 2개관과 지하1~지상1층의 별관으로 이뤄졌으며 215개 패션브랜드와 68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83개의 브랜드가 입점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