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허정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남부과학교육관(남부과학교육관장 강윤오)에서 3학년 학생(34명), 학부모(34명)이 참석하는 과학수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3학년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과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0시간의 기초 과학실험과 발명교육, 현장체험학습으로 구성된 수업을 받게 된다.
개회사에서 남부과학교육관장인 인천석암초등학교 강윤오 교장은“이 자리에서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수업에 임할 학부모님들에게 인사의 말씀과 더불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그리고 과학적인 탐구능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격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차영희 초등교육과장은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융복합적 사회에서 다양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