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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간월호 관광도로, 오는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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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간월호 관광도로, 오는 6월 준공

오범택 기자 입력 2018/04/19 12:43 수정 2018.04.19 13:09
총 494억여원 들여 총연장 13.96㎞ 왕복 2차로 조성…현재 공정율 90%  
6월 준공을 앞두고 간월호 관광도로 모습/제공=서산시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을 끼고 도는 간월호 관광도로가 오는 6월이면 개설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도에서 시행하는 간월호 관광도로 건설이 90%가 넘는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간월호 관광도로는 해미면 전천리와 인지면 모월리를 잇는 도로망으로, 총연장 13.96㎞ 왕복 2차로로 조성된다. 이 도로는 지난 2011년부터 공사가 진행돼 왔으며, 국비 339억원과 도비 155억원 등 총 494억여원이 투입됐다.

간월호 관광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천수만, 간월도와 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 등 인근의 관광·문화 자원이 입체적으로 연결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간월호 관광도로를 천수만 자전거도로와 간월호 아라메길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도 세워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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