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허정임 기자]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부평3정수의 가동이 중단된다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밝혔다.
부평3정수는 부평구 일원(산곡동, 청천동, 갈산동, 삼산동, 부평동, 부개동)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주 송수관 교체 작업의 시행으로 부득이 가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동 기간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남동정수장에서 대체공급 하여 단수 없이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물 흐름방향 변경 등의 영향으로 일시 적수가 발생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동 기간 수돗물의 사용에 유의하고 만약 적수가 발생하면 우선 수도꼭지 등을 이용 충분히 방류하고 사용할 것과, 미추홀콜센터(국번 없이 120) 또는 지역 수도사업소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시민의 급수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동중지 기간에는 본부 및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편성·운영하며, 작업을 조속히 완료하여 예정시간 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