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허정임 기자] 국가전략 실증도시 사업 및 하반기에 예정된 지자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 유치와 IFEZ의 미래도시 비전 및 도시모델을 만들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김진용 청장과 연세대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 이경태 원장이 25일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밝혔다.
연세대학교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은 대학 차원에서 미래도시를 연구하는 총장 직속 연구기관이며 IFEZ와 연세대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의 목표는 IFEZ 미래도시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과 국가 스마트시티 사업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미래도시 비전과 데이터 허브모델을 조성하기 위해 인력교류,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을 향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도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해 실증하는 사업으로, 대상 지자체를 공모해 교통·안전·행정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 A'와 환경·에너지·생활복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 B'의 2개 국가전략 R&D 실증사업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실증도시 선정 공모를 위한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연수구청과 함께 유형B에 응모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현재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 1월말부터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이를 위해 IFEZ 국가 스마트시티 TF 추진단과 산․학․연(연수구청,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하대, 인천대, 연세대, LH, 인천도시공사 등)으로 협력기관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이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성공적인 국가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국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IFEZ 스마트시티 기술력과 지역 내 우수한 대학 연구기관의 확대 협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IFEZ의 스마트시티는 앞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사업에 IFEZ가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