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 강대옥 선임기자]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의 연일 이어지는 아침 지하철 인사에 서울시민들의반응이 뜨겁다.

오늘(27일)로 지하철 아침 인사를 시작한 지 닷새째를 맞아 을지로입구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후보는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라는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인사를 하면서 서울시장 후보로의 진정어린 모습을 보였는데 시민들은 바쁜 출근시간에도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교통공약 꼭 실행해 주세요!‘ 등 맞인사를 하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를 안고 온 한 젊은 시민은 ‘우리 아이들이 편하고 안전한 서울에서 살게 해달라’며

웃음을 보이고 부탁하자 김후보는 ‘내가 시장이 되면 서울은 아시아의 중심을 뛰어 넘어 세계속의 서울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평화 서울, 자유 서울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 후보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청역,구로디지털단지역,잠실역,청량리역 등을 돌며 출근하는 시민들과 교감을 가졌는데 좀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다음 주부터는 퇴근시간에도 지하철 인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