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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2주째 43% 기록, 부정평가 46% .. 새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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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2주째 43% 기록, 부정평가 46% .. 새정치연합 21%

안데레사 기자 입력 2015/12/19 08:28
朴대통령 2주째 43% 기록, 부정평가 46% .. 새누리당 40%, 새정치연합 21%, 정의당 5%, 무당층 34%

경제 법안 처리가 자꾸 지연되자, 박근혜 대통령이 걱정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은 연말까지 선거구 획정 법안만 직권 상정하겠다는 뜻을 고수했다.

[정치,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반증이라도 하듯, 한국갤럽이 이번 주 셋째 주(15~17일 3일간)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주와 동일한 43%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6%였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 4주째 지지율과 부정평가 모두 40% 중반에 머물고 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20%/67%, 30대 20%/72%, 40대 32%/56%, 50대 59%/29%, 60세+ 78%/13%다.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401명)은 8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209명)은 77%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340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3%, 부정 58%).

대통령 긍정 평가자(436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20%),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2%),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1%), '안정적인 국정 운영'(8%)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465명)는 이유로(자유응답) '소통 미흡'(17%)(-6%포인트), '경제정책'(12%)(+6%포인트), '복지/서민정책'(8%)(+3%포인트), '독선/독단적'(8%)(-3%포인트),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8%)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0%, 새정치연합 21%, 정의당 5%, 기타 정당 1%, 없음/의견유보 34%다. 각 정당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했고, 무당층이 4%포인트 늘었다.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연합을 탈당함에 따라 양당 지지도가 소폭 하락하고 무당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7일(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9명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20%다(총 통화 5,037명 중 1,009명 응답 완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위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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