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허정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14회 어린이주간 및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11시부터 인천 문학경기장(동문 광장)에서 “키즈 스마일! 어린이가 웃으면 미래가 웃어요~”주제로 ‘제96회 어린이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가 마음껏 웃고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웃음 잔치 한마당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해경 관현악단의 웅장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100여 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공식행사와 어린이 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제창과 함께‘어린이가 웃으면 미래가 웃어요~’의 스마일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그리고 시간대별로 무대에서는 마술사 루팡팀의 일루전 마술쇼, 아이돌 걸&보이그룹(비타민엔젤, 프로스트)공연, 비트박스, K-POP 댄스, 어린이 응원단, 어린이 청소년 무술공연, 가족 참여레크리에이션, 어린이 밸리댄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안에서는 뽀로로·코코몽을 포함한 어린이가 좋아하는 만화캐릭터와 인천 신규브랜드 캐릭터인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버미,꼬미,애이니)와 핑크레이디 코스프레 등의 거리퍼포먼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와 함께 트릭아트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더불어 영화· 드라마속 인천의 유명관광지 홍보 포토월을 비롯해 50여 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 새로운 프로그램인 4차 산업혁명 3D프린팅과 지진체험 등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관 운영으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층간소음예방, 아동학대 및 성폭력예방 등 어린이 안전 및 각종 홍보 캠페인이 다양하고 새롭게 운영되고, 매년 인기 높았던 기마경찰대, 싸이카, 드론 및 로봇밴 공연전시, 119구조대 등 직업체험과 회전목마, 미니기차, 에어바운스 등의 키즈존을 좀 더 풍요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즐기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