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서산시복지재단에 따르면 2일 ‘희망나눔 기저귀 전달식’을 갖고 소외계층 노인성 질환자, 중증장애인 및 영·유아 57명에게 1,500만원 상당 기저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유관기관과 연계, 매일 쓰는 기저귀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및 영·유아에게 기저귀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서산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모금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에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동참할 수 있다.
김완종 이사장은 “이번 기저귀 지원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복지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각계각층에 맞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하여 복지사각대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