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24일) 오전 10시 교도소 재소자 550명을 가석방했다.
법무부는 재범 우려가 적고 모범적인 생활을 한 수형자들이 대상이 됐고, 소년 수형자도 2명 포함됐다고 밝혔다.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장 전 회장의 형 집행률이 96%에 육박한 점 등을 고려해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시켰습니다.
법무부는 또 수백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돼 올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확정판결을 받은 장재구 전 한국일보 회장도 형 집행률이 96%에 육박한 점 등을 고려해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했다고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