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당진시 청사 사무실 내부계단에 청렴문구를 부착한 청렴계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진시의 한 부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사무실 내부계단에 청렴문구를 부착한 것이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서는 당진시 토지관리과로, 이부서는 직원과 민원인이 수시로 이용하는 계단에 청렴문구를 새겨 일상에서 청렴의식을 갖고 공직자 스스로 부패척결을 위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했다.
청렴계단에는 청렴 관련 명언 6가지와 8개의 청렴문구로 구성돼 있는데, ‘버릴 것은 부패 의식, 가꿀 것은 청렴의식’, ‘함께해요! 청렴실천 만들어요! 청렴당진’ 등 직원들이 선정한 청렴 관련 문구가 눈에 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 스스로 부패척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민원인들에게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청렴계단을 조성했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각 부서별로 청렴실천을 위한 특화 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으며 청렴식권제, 청렴서한문 발송 등 부패 척결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