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허정임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0일 선학동 202-7번지 일원에서 구립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지름 12미터 천체투영관을 갖춘 ‘선학별빛 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구립여성합창단과 선학 색소폰 앙상블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기념식수, 현판제막식, 기념 축하 테이프 커팅 및 시설순회 등의 진행됐다.
이재호 구청장 “선학공원의 풍부한 녹지 공간과 어루어진 선학별빛도서관은 연수구 원도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원도심과 신도심이 상생하는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해 연수구가 건강하고 향기 나는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색 있는 도서관 건립을 통해 신․구도심간 균형발전과 지역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건립된 선학별빛 도서관은 개발제한구역인 선학근린공원 내 선학동 202-7번지 일원에 연면적 1772.5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사업비 63여억 원이 투입돼 오는 7월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