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진성 기자] 연탄갈비전문점 ‘도둑고기’가 불황에도 활발한 가맹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창업 열기가 화력 좋은 연탄 온도만큼 뜨겁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도둑고기’는 가맹점 10호점 오픈을 완료하는 등 활발한 가맹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요즘과 같은 불황, 경쟁업체가 많은 상황에서 ‘도둑고기’의 성공 행보는 주목 할 만하다. 6,9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항아리 돼지갈비, 주먹고기 등은 분명 기존 고깃집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그렇다면 ‘도둑고기’가 이렇게 승승장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존 고깃집과는 확연히 다른 컨셉트를 첫 번째 이유로 들 수 있고, 본사의 탄탄한 역량을 통한 검증된 수익성을 그 두 번째 이유로 들 수 있다.
돼지고기에 최적의 맛은 연탄불이라는 남다른 맛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존에 흔한 고깃집에서 벗어나 연탄구이전문점을 표방, 색다른 별미로 입맛 까다로운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등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연탄구이가 불러오는 효과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때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며 폭 넓은 고객층 확보가 유리한데다 오랜 연구 끝에 완성된 청결연탄 화구는 연탄의 센 화력은 그대로 살리되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을 차단함으로써 고기의 맛과 노하우는 높이는데 크게 한 몫하고 있다.
‘도둑고기’의 관계자는 “본사가 만든 자체 물류센터에서 소스부터 육류손질까지 모든 것을 도맡아 진행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어렵지 않은 매장운영이 가능하다. 로스율 제로를 실현하고 원팩 제품으로 전문주방장이 필요 없어 인건비 절감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고 전했다.
이어서 “식재료 원가율이 매우 낮다. 본사가 직접 식재료 공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20% 낮은 고기 원가율은 가맹점주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