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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동거남이 성폭행” 여중생 신고…경찰 수사..
사회

“어머니 동거남이 성폭행” 여중생 신고…경찰 수사

김원기 기자 입력 2016/01/04 15:43
한 여중생이 어머니와 동거중인 40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도내 모 중학교에 재학중인 A양(15)이 2일 저녁 8시쯤 112에 “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B씨(43)로부터 3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B씨로부터 지난해 8월과 9월 2차례 성폭행을 당했고, 11월에는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의 어머니는 현재 친 아버지와 이혼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을 도내의 친아버지에게 인계하고 사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양의 어머니와 B씨를 조사하고 있으며, B씨는 현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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