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6·13 지방선거에서 속초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조영두 설악권 통합추진위원장은 12일 오후 2시 속초광장에서  “설악권 통합 「1만명 서명운동 양양, 속초 합동」 중간보고 대회” 를 개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 대회는 이영일(전 3선 국회의원), 장경우(전 3선 국회의원)의 축하 연설과 함께 정.관.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설악권 통합 속초, 양양 추진위 회원, 시.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중간보고,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양양,속초 통합은 우리의 사명이며, 우리 모두의 열망이다. 우리와 후손들의 백년대계를 위해 ‘너와 나’ 가 아닌 ‘우리’로 바로 서야 한다” 고 강조하며, “이미 우리는 오늘, 양양.속초 통합이라는 하나의 대명제 아래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모였다. 더 나아가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설악권 통합 또한 모두가 하나된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이제 제2단계 서막의 종을 울린다. 4천여명의 자필서명을 토대로 검증절차를 거쳐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단체 발전위원회에 제출, 통합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철저를 기하겠다. 모든 회원들의 열정과 통합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함성을 가슴 깊이 새기고 설악권이 통합되는 그 날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받쳐 뚝심있게 걸어 갈 것이다” 라며 향후 발전방향과 함께 결사의 심정을 담아 설악권 통합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