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울진=임원식기자]자유한국당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자는 지지자와 당원들이 참여하여 개소식을 열고 표밭 갈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정보위원장과 김용수 前 군수, 지역 사회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손병복 후보자에게 힘을 실었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손병복 후보자의 삼성그룹과 한울원자력본부장의 경력을 언급하며 “손병복 후보자는 누구보다 울진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판단하고 있다.
후보자의 경력은 울진이 새롭게 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군민들은 주저없이 성원과 압도적인 지지로 군수로 당선시켜 새로운 울진의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김용수 前 군수는 “행정도 전문경영인이 해야 한다.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경영인 출신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울진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병복 후보자는 출마선언문에서 “울진군이 이웃한 삼척과 영덕에 비해 월등히 많은 예산과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흉내내기에 급급해 난개발이 심각하고 전국 시군부 청렴도 조사에서도 꼴찌의 망신을 면치 못했다”고 지역의 현실을 꼬집었다.
또 손병복 후보자는 “저의 귀와 눈은 언제나 군민을 향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며 군민과 항상 소통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되며, 땀 흘린 가치를 정당하게 받을 수 있고 공정한 원칙이 존중되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손 후보자는 “선거때마다 남쪽사람이니 북쪽사람이라고 하지만, 울진군수는 남쪽북쪽이 아니다. 울진군수는 일을 제대로 잘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저는 삼성그룹에서 경영 혁신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울진군의 경영을 믿고 맡겨 달라”며 “고향인 울진은 동경의 대상이며, 인생의 전부이다. 외지에서 저의 직분에 충실하며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한시라도 고향 울진을 잊은 적이 없다”며 마무리했다.
한편 사무소 개소식에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들도 함께 해 압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