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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여행사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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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여행사에 큰 호응

오범택 기자 입력 2018/05/15 12:16 수정 2018.05.15 14:18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개심사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모습/제공=서산시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운영 중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가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는 내국인 20명, 외국인 10명, 수학여행단 40명 이상의 숙박·당일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지 방문과 전통시장·음식점 이용 등의 기준을 충족한 여행사에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는 시 관광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여행업체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특히 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 간월암, 버드랜드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한 서산시가 유리하다는 평이다.

그 결과 시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6개 여행사에 150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했다.

이들 여행사에서 유치한 관광객은 2천8백명에 이른다.

인센티브제는 여행일 3일전까지 단체관광객 유치 사전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개심사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모습/제공=서산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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