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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난치 희귀병 환아 위해 사랑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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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난치 희귀병 환아 위해 사랑 선행

오범택 기자 입력 2018/05/17 11:20 수정 2018.05.17 12:33
로하드증후군 환아돕기 후원금 전달식 /제공=당진시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세계적으로 단 100여 명중 국내환자 3명에 불과한 난치 희귀병 로하드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아를 돕기 위해 기꺼이 사랑을 함께 나눈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임숙)의 선행이 감동을 주고 있다.

로하드증후군은 수면 중 얕은 호흡과 식욕조절 불가로 인한 체중증가, 사상하부조절장애를 유발하는 난치 희귀병이다.

로하드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아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일일찻집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중 500만 원을 후원금으로 마련해 이달 17일 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했다.

더욱이 후원금을 전달받게 될 이 모 양은 로하드증후군 외에도 소아암도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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