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세나개’에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 대다수가 고민하는 분리불안의 정점을 찍은 녀석이 등장했다.
독립적이고 충성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견종 샤페이 얌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얌이는 보호자가 외출하기만 하면 짖고 하울링은 기본, 극도의 스트레스로 배변 실수를 하는가 하면 급기야 현관문을 열고 탈출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함께 밖으로 산책을 나와도 보호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나 강아지에게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 녀석, 무엇보다 제멋대로 날뛰기 때문에 보호자가 통제하기 힘든 상태이다.
6개월 전 태어난 아기를 돌보랴 철부지 어린아이 같이 행동하는 얌이를 보살피랴 보호자들은 하루도 맘 편할 새가 없다. 과연, 얌이네 가족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보호자의 감탄을 끌어낸 설채현 전문가의 특급 솔루션
얌이에 대한 보호자들의 걱정을 해결해줄 설채현 전문가가 출동했다. 그는 얌이의 문제 행동을 확인하고 분리불안 문제견 ‘끝판왕’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걱정도 잠시, 훈련 내내 설채현 전문가는 연신 “좋아요.”를 말하며 엄지를 들었고 보호자는 순식간에 달라지는 얌이의 행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나 혼자 못 산다’는 얌이의 감춰진 사연과 설채현 전문가의 효과만점 솔루션은 18일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